군산해양경찰서 「참사랑 봉사대」가 지난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우 행사장을 찾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사랑 봉사대는 지난해 각종 장애우 행사의 도우미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총 37회에 걸쳐 연인원 261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인 ‘행복한 집’과 영유아 보호시설인 ‘모세스영아원’을 찾아 목욕 봉사, 말 동무 되어 드리기, 유아들과 놀아주기, 시설 내외부 청소 등 평소에 손보기 힘든 일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대야수영장에서 장애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 수영교실의 안전도우미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이 밖에 장애인의 날 기념 축제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행사준비와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했고,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 장애우들이 야외 나들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종 행사용품 운반은 물론 장애우 휠체어 밀어 주기 등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윤여선 수경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며 “남은 군 복무 기간 동안에도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보람찬 군 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