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운천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초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시는 “농어업의 밀물 시대를 맞아 돈버는 농어업․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을 위한 마인드 함양”의 일환으로 정운천 前 장관을 초청하여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의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농업관련공무원, 농수축협직원, 농업관련기관단체, 농업인등을 180명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예상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돈버는 농업 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로 나선 정운천 前 장관은 FTA를 비롯한 국내외 여건이 불투명한때 희망적인 농업으로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수동적․방어적 농어업에서 벗어나 능동적․공격적 농어업으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긍정․신뢰․희망․창조를 바탕으로 농어업의 새로운 밀물 시대를 열어가자”는 제안을 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관련기관단체와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를 얻고 마인드 함양에 좋은 성과를 가져옴에 따라 농어업전문가를 초청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