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발전의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군산시 해양창조도시 공공디자인교육 시민강좌’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민강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협의회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장하고 지역발전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군산시가 응모해 선정된 우수사업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정책으로 추진 중인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산시를 주민중심∙문화중심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와 동기부여에 관한 사항이다.

 강의는 지역의 중심축에 서있는 27개 읍면동 자치위원, 이장, 통장, 부녀회장, 주민 등 지역혁신리더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대 김병옥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중심 공공디자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산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