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신동 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청량리동 주민센터(동장 홍종선)에서 불우이웃에게 나누어줄 성품으로 군산쌀을 구매해 자매기관간 우의를 다졌다.

지난 4일 청량리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물품으로 군산지역 브랜드 쌀 중의 하나인 옥토진미 120포대(500만원상당)를 구입해 군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것.  

군산 해신동과 서울 청량리동(10,790세대, 25,400명)은 2007년 7월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인적교류등 꾸준한 교류사업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제5회 새만금 마라톤 행사시에 30여명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직접 군산을 찾아 고군산군도, 새만금방조제, 철새조망대 탐방 및 월명공원 주변등을 관광한 후 수산물종합센터를 전폭적으로 이용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유감없이 표현해왔다.

청량리동 주민센터 홍종선 동장은 “어려운 이웃도 돕고, 자매도시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며 “올해에도 양 기관과 더울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