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액션플랜 보고회

치안성과 창출∙불필요한 일버리기 다짐

한정근 기자 / 2009-02-05 14:53:24

군산경찰서(서장 김명중)는 5일 1층 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군산경찰 액션플랜 및 불필요한 일버리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08년 치안성과 분석 및 2009년도 기능별 액션플랜 보고, 불필요한 일버리기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중 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2009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치안협의회 내실 운영을 통해 선진집회시위문화 정착 및 기초∙교통질서 확립, 민생침해범죄 척결 등을 통해 편안하고 살기 좋은 군산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08년 성과 저조 지표인 전화응대 친절도, 교통사고 발생 감소율 등의 성과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액션플랜 추진을 통한 목표성과치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 직원 모두 2009년 새롭게 대두된 불필요한 일버리기 내실운영을 통해 국민편익 증대, 현장의 생산성 제고, 일선과 정책부서와의 간격 없애기, 불합리한 행태∙습관 바꾸기를 적극 실천해 선진 일류경찰로 도약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회에 앞서 경찰서장실에는 경찰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권휴, 장시희 2명에 대한 지구대 현장 실습에 따른 신고식을 가졌다.

경찰대학생들은 2월5일부터 20일 까지 16일 동안 나운, 경장지구대에서 일선 경찰관들과 동일하게 근무를 하면서 지구대 현장에서의 실제 근무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명중 경찰서장은 “경찰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습을 하면서 유능하고 능력있는 초급간부로서의 전문경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