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정인턴 모집 결과 28명에 총 35명이 접수해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그간 행정인턴 지원미달사태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잠식시키며,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취업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정인턴 모집기간이 설 명절과 방학기간임을 고려해, 미취업 대졸자을 위해 관내 대학을 비롯한 군산시 경제산업정보시스템상에 채용공고를 홍보했다.
 
 아울러 이번 응시인원 35명 중 채용분야(사회복지) 관련자는 10명으로, 대학 졸업자에게 전문분야의 실무경험 체득의 기회제공으로 인적경쟁력을 높이려는 행정인턴의 취지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정인턴은 오는 12일 면접전형을 통해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시청 및 읍면동에서 사회복지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공직사회의 경력형성은 물론 행정인턴이 일자리를 통한 자아성취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