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공장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공장화재 매년 증가세 주의 당부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지난 11일 오식도동 소재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대회의실에서 공장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공장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에 대한 상식과, 초기소화요령, 공장화재의 주요원인과 피해사례, 소방관서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공장화재의 경우 관내 전체 화재건수 중 약 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화재 발생시 재산 및 인명피해 규모가 크고, 기업경영 정상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며, 협력업체 동반 침체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손실을 초래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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