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고성술)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등록된 95개 수요처를 방문해 2009년 자원봉사 활동계획 설명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수요처 방문은 자원봉사모집분야, 기관의 이용대상, 운영현황, 요구사항 등 기본현황을 수렴하고 봉사실적∙수혜내역의 올바른 등록 및 다양한 서비스 욕구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한다.

 자원봉사수요처 등록은 시설이나 기관에서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경우 군산시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nanum.gunsan.go.kr) 자료실에서 수요처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방문 또는 팩스(451-6365)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에는 자원봉사수요처 실무자와 자원봉사단체 대표자간 연석 간담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운영,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소개, 자원봉사활동 중 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상호간 정보공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는 수혜자와 봉사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고성술 자원봉사종합센터 소장은 “새만금 개발과 더불어 군산이 앞으로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더욱 많은 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1998년 7월 개소해 각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