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사) 하천사랑운동과 공동주최로 오는 21일 경포천 경마교 주변에서 수변에 버려져있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벌인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사)하천사랑운동,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푸른산 맑은물 가꾸기 결연 기업체, 군부대 장병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정화활동에 앞서 진포문화예술원 등의 식전공연과 학생들의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시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다”며 “환경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시민에게 알리고 물 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