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군산시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달부터 무료로 ‘취업전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전준비교육은 4월부터 매월2차례 5일간 취업을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준비 및 이력서작성, 면접클리닉 등 단기교육을 실시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막연한 취업 두려움을 없애줄 계획이다.

여성교육장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주중 1시부터 5시까지 총 20시간으로 진행되며 각 기수별 15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구성은 자기분석, 직업세계의 이해, 직업선호도 검사 등 기초정보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성격유형검사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면접을 대비해 면접클리닉-나의 스타일 조사, 긍정적 나 전달법, 대회기법실습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면접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모든 교육과 교재는 무료로 운영되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해 좋은 정보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여성복지과(450-65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