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이순)는 15일 봄철 행락철을 맞아 나운동 극동사거리 등 5개 대형교차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 군산시청, 관내운수업체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차량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과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교통질서 확립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유관기관단체들이 모여 지역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교통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최홍범 경비교통과장은 “군산지역은 공단입주와 새만금 개발 등으로 인하여, 통행차량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경찰력을 집중,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4월말까지 안전띠 착용과 운전중 휴대전화사용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이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