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1동(동장 서경찬)과 충북 제천시 용두동(동장 김기숙)은 17일 나운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제천시 용두동장,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을 비롯 20여명이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새만금 방조제 완전개통을 앞두고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위상을 알리고 추후 양 기관간의 우호증진 및 상호 교류∙번영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어 용두동 방문단은 선유도 및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해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던 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웅장한 간척지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제천시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를 중심으로 의림지, 박달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관광도시로 제천바이오밸리, 하이테크밸리를 기반으로 2010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개최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종행사시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한 교류확대로 각 시를 대표하는 제일의 동으로 발돋움 할 것을 약속했다.
이길영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