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정지선 안전지대 추가설치
야간주행∙우천시 시인성 제고
군산시가 보행자 통행 안정성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안전지대(Safety Zone)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지난 2월 남북로와 수송로의 교차로 12개소에 설치된 횡단보도 정지선 안전지대가 교차로 안전성 확보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범구간 교차로 정지선 준수율 및 인식도에 대한 효과분석을 실시하고 공단대로 및 번영로 교차로에 대해 추가적인 횡단보도 정지선 안전지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간주행 및 우천시 운전자 정지선 시인성 제고는 물론 아름다운 도시경관 정비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지선 안전지대는 교차로 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할 수 있으며 정지선 준수에 따른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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