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24일 내초동 폐기물 매립장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폐기물 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 근무자 45명, 군산시 소방서 항만119 안전센터 5명, 직원 11명 등 총 6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재활용선별장 근무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 화재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 · 관리 및 사용방법 △ 기초 응급 처치요령 △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 ․ 인명대피 유도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 후 재활용 선별장에서 화재시 대피요령과 진화훈련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실제 화재발생상황을 재현해 대피부터 초기진화, 부상자 구호조치까지 몸소 체험하고 대응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폐기물매립장 화재시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