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항만 작업장 조성을 위하여 ‘군산항 합동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산청은  군산시와 합동방역을 실시하는 방안을 가지고 유관기관 및 관련 업․단체와 합동방역 세부일정을 논의를 위한 회의를  29일 개최했다.

최근 몇 년간 항만내 배수로, 폐타이어 등에 서식하는 모기(유충)등 해충 구제를 위한 일제 방역을 실시하여 항만 종사자들의 쾌적한 작업장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모기 유충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어 항만 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역이 시급한 실정이나, 방역을 주관하던 군산시(보건소) 예산 부족으로 방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였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앞으로도 항만 종사자가 내 가족처럼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