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전북인삼농협, MOU 체결
파워브랜드지원∙불법 유통 신속 대처
군산세관(세관장 강대집)은 30일 전북인삼농협(조합장 문병연)과 진안인삼 파워브랜드 지원을 위한 민∙관 상호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전국 인삼 생산량의 15~20%를 차지하는 지역특산품인 진안인삼의 파워브랜드를 지원하고, 인삼의 불법수입 및 국내산둔갑행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관의 관세행정실무와 전북인삼농협의 현장 정보를 상호 제공∙교환하는 기관간 전담연락창구 개설, 민∙관 합동 진안인삼 특산품 지킴이 활동 전개 등 진안인삼의 파워브랜드 향상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군산세관은 앞으로 지역 특산품 보호활동과 함께 불법수입 농산물의 국내유통 차단을 추진해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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