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12월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대비해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09년도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운수연수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개인∙법인택시, 화물, 버스 운수종사자 1,557명을 대상으로 1차는 11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친절교육을 중점적으로 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교육과 교통관련 법규교육 등 직무교육을 병행하고 교육수료자는 1인당 6천원씩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수종사자 교육을 계기로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과 안전운행 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북 최초로 브랜드 콜택시를 도입해 승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자체 서비스헌장 제정 등의 노력으로 운수종사자 서비스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