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가 관내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2009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12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운수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교통사고 원인과 안전운전 요령 등에 대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승복 홍보담당관(경위)이 사업용 차량들에 주요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실제로 20008년 전체 교통사고 중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는 24.8%인 306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원인으로는 신호위반, 과속, 안전거리미확보,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으로 주로 난폭운전에 따른 사고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매월 택시 등 운수업체중 사고다발업체를 선정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