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선발한 2009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최종설명회가 6일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산시 선발 장학생 67명 중 이번 여름학기 연수를 수행하게 될 38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연수생은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2명, 대학생 5명 등 총 38명으로, 초∙중학생의 경우 8주간 연수경비의 60%(중국 80%)∙국민기초(차상위계층)생활수급자는 연수 경비 전액을 지급하며, 대학생은 48주 이내의 연수경비 1천만원 한도∙국민기초(차상위계층) 생활수급자는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북도∙전북인재육성재단∙연수업체와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글로벌 맞춤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