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만 15세 이상 군산 거주자 1000가구에 대해 제2회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복지, 노동, 소득과 소비, 지역 등 6개 분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27명의 조사인원과 총 3,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를 근거로 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6월초 조사설계 및 지침서를 작성하고 조사원을 선발하는 등 조사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를 마쳤다.  

관계자는 “군산시민의 사회적 관심사항 및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향후 시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4월 제1회 사회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