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렬 지점장
전북은행 김명렬(만49세) 군산지점장이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명렬 지점장은 지난 7월 9일자 전북은행 승진인사에서 2급에서 1급으로 직급승진했으며 축하선물로 받은 화환을 모두 다시 돌려보내 마련한 비용과 자비를 보태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교육사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있는 김 지점장은 “우수한 인재가 지방경쟁력의 핵심이며 인재 양성을 위한 시민들의 교육투자 열기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군산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명품교육도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산시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