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 질서, 청결’ 문화시민운동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상물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물은 문화시민운동의 소개로 시작해 친절, 질서, 청결 등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로 15분 가량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상물에는 식당에서의 친절한 대응, 외국인에 대한 친절한 길안내 등 외부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실천사항부터 한줄서기 운동, 쓰레기 분리수거, 올바른 주정차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천사항을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을 각 기관 및 NGO 등 관련 단체에 배부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행사, 자생단체 교육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요식업소, 보육시설장 등에 대한 직무교육시 활용하여 실제로 시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제일의 기업들이 이전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군산에 찾아오는 외래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선진 문화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군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국제 선진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홍보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