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21일 1층 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및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 대책(777플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치안성과만이 아닌 경제위기로 인해 소득감소, 가계수지 악화, 고용기회 감소, 범죄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같이 동참하자는 추지에서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대책인 777플랜(21개 과제)을 선정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습적 서민생활침해사범 단속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도서 산간오지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월 1회 운영해 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111사랑 나눔 운동 추진과제로 양로원 등 사회보호시설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군산경찰이 지역민에 대한 사랑 나눔 운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종합 치안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어린이∙여성 등 안전 귀가길 지킴이 활동을 선정해 초등학교 하교길 교통관리 및 심야시간에 중∙고생, 여성직장인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귀가 예약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 외에도 수사과(과장 박종삼)는 투명∙공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공직비리 특별단속을 시행키로 했다.
박영조 서장은 올해 상반기동안 군산경찰서가 치안성과 1위의 우수한 성적을 낸 것에 격려를 하고 더욱더 분발해 지역민에게 인정을 받는 군산경찰이 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올해 상반기동안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치안성과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