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금융기관 방범 간담회

22일, 추석 앞두고 서민생활보호

한정근 기자 / 2009-09-22 15:59:50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22일 장미동 소재 전북은행 군산지점을 방문해 금융기관 관계자와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금융기관 관계자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기관 상대로 각종 범죄에 대응하고자 최근 범죄 발생사례 및 금융기관 자위방범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영조 경찰서장은 “최근 금융기관 상대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고, 보이스 피싱등 신종 사기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금융기관에서도 이들 범죄에 대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신고 등 경찰과 공동으로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절도 사건이 발생하는 만큼 추석을 맞아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융기관에서도 취약시간대 보안전담요원을 배치하고, CCTV등을 보강하는 등 자위방범구축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에서도 추석을 맞아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해 관내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범죄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全 경찰력을 집중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금동 소재 어린이문구에 방문해 업주에게 감사품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모물인 스텐드로고(일명 곰돌이) 및 요요를 전달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현재 군산시에 162개 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