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명절기간동안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도로 불편사항, 상하수도 사용, 응급환자 발생,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추석연휴기간동안 발생하는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비상대책반은 각 분야별로 상∙하수도, 청소, 도로보수, 교통대책, 환경위생, 보건진료, 가로등 보수 등 총 8개반 80여명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주야간 모두 ‘일반전화는 국번없이 120번,  휴대폰은 1577-2222’번으로 시민들이 접수하면 친절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