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 사정119안전센터(센터장 최정균)는 지난 8일 소방서를 방문한 학생봉사단체인 샤프론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 향상과 범시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생활화를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의 하나인 심폐소생술 요령을 어린이들이 숙지함으로써 119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병행했다.
사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연중 무료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심폐소생술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내 가족은 물론 소중한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만큼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