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교통안전 포스터 수상작 전시
“안전한 교통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지난 가을 도내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순회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교통안전, 교통질서 확립 등에 대한 동심을 표현한 작품들로서 대상을 수상한 임아인(월명초 5년) 어린이 작품 등 총21점을 롯데마트 군산점 로비에서 전시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실시하고, 내년 신학기에는 소룡동 어린이교통공원에서 2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대회에는 군산지역에서만 18개교 385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영조 서장은 “교통안전을 생각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우리 군산 지역 전역에 알려,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11월 현재 3건으로 지난해 5건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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