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1동 자매결연기관인 충북 제천시 용두동에서 제6회 군산세계철새축제를 관람하기 위해서 시의원, 직능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11일 군산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운1동 동장,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용두동 방문단을 성대히 환영했으며 방문단은 고군산군도와 철새축제 현장을 함께 돌아보며 결연 기관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나운1동에서는 제천시 방문단에 군산 시정화보집과 홍보물, 군산 특산품등을 전달하며 군산을 홍보하였으며 올 연말 새만금 개통시 많은 제천시민들이 군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운1동과 용두동은 지난 4월 17일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군산시와 제천시가 오는 11월 26일 자매결을 맺기로 결정됨에 따라 제천시 김광중 부시장이 철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판식 나운1동장은 “용두동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