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에서는 2009년 월명동 역점추진시책인 두레다솜사업(함께 나눠요,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음식 나눔 행사를 관내 음식업소 자발적 릴레이 참여 속에 훈훈하게 펼쳐가고 있다.

또한 구암동 부녀회(회장 김봉임)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실시한다.

이 행사를 위해 정공연 부녀회원은 밭을 제공하였고, 구암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난 9월부터 밭정비, 거름주기, 배추 모종 심기, 제초작업 등을 직접 실시하였으며, 김장 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52세대, 관내 경로당 8개소에 김치와 함께 훈훈한 이웃 사랑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암동 부녀회는 지난 여름에도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20여세대에 사랑을 전달한 바 있으며, 김봉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자생단체 회원들이 앞장 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더불어 잘사는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