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8일 흥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초∙중∙고 학생 어머니 및 상담부장 교사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상담단 및 상담부장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활동 실적분석과 2010학년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엄마상담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군산교육청에서 발족해 학교 폭력 예방 및 학교교육현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청소년 지도를 위한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또한 어머니들의 열띤 참여속에 총 159명의 엄마상담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벌였다.

 앞으로도 엄마상담단은 지속적인 학생상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문원익 교육장은 “엄마 상담단 활동은 학교내 상담학생을 수시로 파악해 엄마상담단과 결연 및 상담활동을 실시해 학부모와 교사∙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군산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