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동절기를 맞아 자동차배출가스 위반차량을 집중단속하기 위하여 노상 비디오 단속를 실시한다. 

 또 시는 자동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및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자동차 공회전을 연중 집중 단속하며 공회전 줄이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속반을 편성, 현장에서 공회전 차량을 계도 후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4~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공회전 제한구역에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 가운데 5분 이상을 초과하는 공회전 차량이며 이륜자동차, 긴급자동차, 냉동차량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내 지역 또는 시 관할 지역을 운행할 때 자동차배출가스 및 공회전으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공회전 줄이기를 생활화해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