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노인인권보호 세미나
사회복지 실천현장 측면 접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은 23일 3층 대강당에서 노인복지학계 전문가 및 실무자, 노인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인권보호를 위한 노인인권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복지 새로운 패러다임 노인인권의식 강화를 위한 취약노인복지기관 조직사회화 멘토시스템-노인복지강력반’ 경과발표에 이어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의 ‘노인복지시설에서의 노인인권보호 및 증진방향’이란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좌장으로는 신영화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남궁단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순호 서해대학 케어사회복지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현재 취약한 노인계층의 인권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인식을 기초로 노인인권의 현황과 개선방안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각성과 의식 확장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실무에 이를 적용∙실천함으로써 노인복지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인인권 문제는 미래 한국사회의 문제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도전 과제라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