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옥 전문 중국어학원(원장 조연옥)과 새만금 중국문화원 (원장 채홍석)에서는 방학 중 저소득 아동에게 중국어를 무료 지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조연옥 중국어학원과 새만금 중국문화원은 지난 12월 나운2동사무소(동장 김성우)와 협약을 체결하고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30여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무료 지도를 실시한다.

주중 및 주말 3개반을 운영하면서 개인별 시간에 알맞은 시간을 참여자들이 선택하여 일반인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1년 전부터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5명에게 무료로 중국어 수업을 해오고 있어 이들은 현재 상당한 수준의 중국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조연옥 원장은 “학생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고 긍정적인 사고아래 꿈을 키우기 바란다”며 “앞으로도지역사회의 저소득층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