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와 재래시장 등에 대해 오는 2월 4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설 대비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가공행위, 제조가공용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냉장∙냉동제품의 적정보관판매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 판매한 행위, 식용외의 색소(표백제등) 첨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유해 의심이 가는 제품 및 야간에 농산물시장에 집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병행 수거해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타 지역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단행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등과 같은 불법행위를 발견시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