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재래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대형화재 발생우려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51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들뜬 명절 분위기를 틈 탄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인 시장, 상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과 순찰활동 강화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외 4개소에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해 24시간 사고발생대비 응급대처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화기취급 주의, 안전수칙 준수 등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가정 내 전기, 가스시설 등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