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은 질병의 초기진단부터 재활치료까지 전 과정을 치유할 수 있는 양ㆍ한방 통합재활센터 개소식과 함께 오픈기념 심포지움을 4일 군산의료원 1층강당에서 개최했다.

오픈기념 심포지움에서는 부산대학교 신병철 교수의 “양ㆍ한방협진의 방향과 정책”을  원광대학교  주민철 교수와  이수경 교수는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ㆍ한방협진 연구사례와 임상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상열 원장은 인사말에서 “군산에서 유일하게 뇌졸중치료 1등급 병원으로 평가받은 군산의료원은 양ㆍ한방 통합재활센터 개소로 양ㆍ한방의 장점을 합쳐서 통합적으로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재활장비 도입으로  뇌졸중 및 뇌손상, 척수손상, 소아재활, 근골격계 통증, 수술 후 재활 등 모든 재활영역의 환자분들에게 대학병원 급의 특수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의료원 양ㆍ한방 통합재활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재활시설기능강화사업으로 추진한 국ㆍ도비 15억 6,800백만원이 투자된다.

통합센터는  기존 물리치료실 400㎡(121평)에서 1,497㎡(452평) 확장, 우수한 전문재활치료인력 및 최첨단 재활장비(경추운동시스템, 요추근력시스템, 4채널 근전도검사기, 균형능력측정시스템, 상지기능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또한  특수치료실(삼킴장애클리닉, 인지장애클리닉, 균형장애클리닉, 림프부종클리닉, 척추통증 및 체형이상에 대한 치료적 운동프로그램)을 개설, 최상의 통합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