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2일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 2개소(군산, 동군산IC)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군산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와 역, 터미널, 비응항 주변의 다중밀집장소 등에도 홍보물을 다량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6개 주요 관광지역 ▲철새조망대 ▲은파관광지 ▲진포해양테마공원 ▲세관 ▲채만식문학관 ▲관광안내소 등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특별근무를 실시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맞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동안의 다각적인 홍보와 판촉활동이 군산의 관광자원과 지역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여 장기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에 대비해 금강호∙은파관광지, 오성산, 금강랜드 등 5개 관광지 시설물에 대해 청결 및 편의비품 비치상태, 관광지 주변 쓰레기 무단방치, 시설물 파손∙훼손 실태, 유원시설 이용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등을 일제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