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군산항 6부두 2개 선석(61, 62선석)의 부두운영회사인 (주)선광과 임대계약을 갱신했다.

이번 임대계약 갱신으로 선광은 향후 5년간 6부두 2개 선석을 운영하게 된다.

군산항 6부두(61, 62선석)는 쉽 언로더, 컨베이어벨트시스템, 10만톤급 양곡 싸이로(2동) 등 기계하역시설을 갖춘 양곡 전용부두로서 취급화물에 대한 신속한 하역과 보관화물의 고품질 유지로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화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군산항은 23개 선석 중 20개 선석(대한통운(8선석), 세방(6선석), 한솔CSN(2선석), 선광(2선석), GCT(2선석)}을 하역회사와 임대계약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선석은 자가부두 2선석{GM대우(1선석), 시멘트(1선석)}과 국제여객터미널(1선석)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년 상반기내 준공예정인 7부두 3선석(5만톤급 2선석과 3만톤급 1선석)에 대하여도 부두운영회사를 조기에 선정, 준공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