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에서 군산시민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영화 상영시간이 3월부터는 기존보다 2시간 늦춰진 오후 4시로 변경된다. 

 상영시간 변경은 학교수업으로 영화를 즐기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방과 후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5일에는「코렐라인」, 12일에는「에라곤」, 19일에는「마다가스카 2」, 26일에는「임피의 모험이 새만금 드림홀(지하1층)에서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장소가 되어 줄것”이라며 “금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무료영화를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