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관내 미취학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등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사랑 효과 톡톡’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121개소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21개소 접수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교육에서는 구강검진, 치아가 하는 일, 치아에 해로운 음식, 올바른 잇솔질,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교육과, 식생활 안전관리교육 및 어린이 장애 예방교육이 실시되며, 매 주마다 불소용액 양치사업 지도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잇솔질 하는 습관이 기본이 되도록 한다.
또한 구강검진 결과는 가정통신문으로 발송되어 각 가정에서 아이들의 구강상태에 따라 치료대상 치아, 교정대상 어린이를 알 수 있도록 해 부모님들의 관심과 충치예방, 조기치료 등 경제적 부담감도 줄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다.
한편 ‘치아사랑 효과 톡톡’사업은 2008년부터 방문교육으로 시작해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되어 총 80개소 4,000명이 구강관리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