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원 자활사업, 표고버섯 종균작업 스타트!
2일 서천면 자활사업장 방문
사회복지시설 신애원은 2010년 자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표고버섯 종균작업을 지난 2일 서천군 종천면 소재 자활사업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무거운 표고목을 나르고 대추알만한 종균을 표고목 구멍에 넣는 세밀한 작업으로 생활자들과 직원들이 600여본의 표고목을 작업하기에 어려움이 동반됐다.
이에 구암동 지역주민을 비롯한 Bio글로벌사업본부 군산공장 청정원,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점과 군산전력소, 한국산업관리공단에서 5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처음 해 보는 작업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작은 힘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 드린 표고버섯은 1년 동안 건실하게 자라나 신애원 생활자들의 자활기반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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