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치안 업무 협의와 조정 등을 담당하는 해양치안협의회가 지난 6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10년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신임위원들이 소개됐으며, 올해 정기모임 일정 및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새롭게 위촉된 신임회원은 ▲노호래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장 ▲성길제 주식회사 서부발전 군산건설처장 ▲임진섭 호남건축사 사무소장 ▲이창엽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 ▲곽성훈 변호사 ▲조시형 한국전력 군산지점장 ▲송복석 대한약사회 군산지부장 ▲김찬규 현대하이텍 대표 등 총 8명이다.
한창범 삼원중공업(주)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27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2002년에 구성돼 해양경찰의 도서지역 이동민원봉사실 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에 따른 원격 의료자문 서비스 등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창범 위원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이 없는 협의회는 자칫 형식적 구성과 이름뿐인 협의회가 될 수 있다”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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