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년부터 세목 간소화된 새로운 지방세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원실과 세무과내에 안내창구를 설치∙운영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리플렛 1만부를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금융권 등 유관기관에 비치하는 한편, 시정소식지 등 모든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세와 재산세 고지서 이면을 활용하거나 별도 홍보안내문을 동봉헤 약 34만건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세무사, 회계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 관련 기관과 관내 기업체에 ‘2011년 새 지방세법과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배부해 군산시의 모든 납세자에게 개별 안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 가능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면 시행에 따른 시민의 혼란 및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지방세법은 시민의 세 부담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성격이 유사한 세목을 통폐합하며 현행 16개 세목을 11개 세목으로 간소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