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경찰 대상 전자발찌 설명회
성범죄자 도주, 도망갈 틈 없다!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장장봉)는 29일 군산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발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특정 범죄자 위치추적법’ 주요내용 및 위치추적시스템 작동원리 등을 설명하고,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로부터 전자발찌 훼손 관련 112 신고접수시, 사고발생 부근 경찰 지구대에서 신속한 현장출동 등 경찰과의 업무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군산보호관찰소는 관할구역내 군산경찰서, 익산경찰서 소속 1,0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총 4일에 걸쳐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한 전담보호관찰관은 “법률 개정에 따라 부착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범위험성이 높은 강력범죄자의 재범을 억제하고 성행을 교정하며, 전자장치 훼손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 제도 도입 이후 총 16명의 성범죄자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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