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은 지난 30일 2010년 시책사업인 ‘행복한 학교 1일 교사 활동’ 추진을 위해 개야도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신용식 옥도면장은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군산시와 옥도면을 소개하는 인사말에 이어 읍면동 홍보 동영상과 3대 문화시민운동 동영상을 상영하였고, 기념식수 식재와 기념촬영으로 1일 교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학생들은 해맑은 표정으로 옥도면장의 교수에 집중하였으며, 교장(강운식) 이하 교직원들은 옥도면장의 1일 교사활동으로 군산시와 옥도면을 더욱 자세히 아는 계기가 되었고, 주민생활과 행정과의 밀접한 관계를 실감하였다며 이후에도 다시 이러한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옥도면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군산시와 옥도면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이후에도 어청도 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에서의 1일 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야도 초등학교는 1941년 문창초등학교 개야분교로 개교한 이래 1,3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현재는 15명의 꿈나무들이 면학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