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찾아 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조사․관리업무추진 전용차를 구입,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복지 업무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는 2009년 복지정책평가 우수지자체 특별지원금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지난 5월 초 통합조사관리업무 전용으로 소형차 2대를 구입했다.

이로써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는 이동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조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합조사관리의 기동성을 확보하였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조사기간 단축 등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초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기존 읍면동과 부서별로 시행된 각종복지 대상자의 조사 및 관리 업무를 통합조사관리계로 일괄 전환하여 4월말까지 복지급여대상자 2,745건 신청조사와 급여변동, 수급자격 중지 등 사후관리 약 11,400여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