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11일 대야 재래시장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말까지 화재 피해 사망률 10% 이상 저감시킨다는 목표 아래 ‘화재와의 전쟁’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대야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후진적 대형화재 근절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자기책임 실현방안 강구를 위해 긴급차량 통행시 좌∙우측 피양, 양면 주∙정차행위 및 좌판∙차광막 등 설치행위 근절,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금지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최한신 서장은 “주택가 골목길,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의 도로가 좁고,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해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차량진입이 지연되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으므로 소방통로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