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가정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은 학교생활에 있어서의 안전은 물론 나아가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안전생활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일과 7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나포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9일과 6월 4일, 6월 14일에는 군산서흥중학교, 대성중학교, 임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군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의 안전교육 관련 강사를 초빙해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시 대비요령, 전기 관련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방법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생활안전에 대한 ‘안전점검 생활화 실천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중∙고교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