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속으로, 농업인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2일부터 순회좌담교육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12개 읍면동 83개소를 순회하며 관내 농업인 17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속으로 농업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농업인쉼터 순회좌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좌담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농작물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농업기술센터 30명의 전문지도사가 농업∙농촌 현장으로 투입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좌담을 통해 장마철 웃자람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집중호우시 벼 체내에 침투하기 쉬운 흰잎마름병을 발생초기부터 차단해 적기 안전영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여름 장마철 대비 현장교육이 군산쌀 이미지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름철 농업인쉼터 순회좌담은 고추, 참깨 등 다수 농업인이 원하는 작목에 대한 좌담도 함께 실시하여 장마철에 농작물의 안전관리 및 적정약제에 대한 자세한 컨설팅도 병행하게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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