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 )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화물차량에 대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그동안 지속적 단속에도 불구하고 대형화물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개선되고 않고 있어 바른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펼쳐진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적재조치, 야간 반사기 부착, 난폭운전과 도로에서의 앞지르기 금지 위반행위등을 중점 단속하고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전 외근요원을 홍보요원화해 교통법규 준수의식 함양을 위한 전광판, 홈페이지 등 모든 방법을 동원 홍보에도 주력함은 물론 화물운송업체 및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경각심 고취하는 서한문도 발송,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영조 서장은 “앞으로 군산이 동북아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물류운송량도 점차 늘어남에따라 국민에게 공감받는 단속이 되도록 기본방침을 정하고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